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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더위 속 조상들의 지혜, 대서 풍습에 담긴 여름 생존법”
ginger53
2025. 7. 22. 17:30
1. 대서란? 의미와 시기
- 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
- 매년 7월 22~24일 사이에 해당
- 한 해 중 가장 덥고 습한 날로 기록됨
- 2025년 대서는 7월 23일 (수)
2. 대서의 주요 풍습
- 장독 햇볕 쬐기: 장맛 좋게 하기 위해 장을 볕에 말림
- 물맞이 놀이: 시냇가·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며 놀던 풍속
- 그늘 쉼: 평상에 앉아 선풍 부치며 여유 갖던 시절
- 부채 선물: 건강과 시원함을 비는 뜻 담은 선물
- 건강 기원: 음식을 나누며 더위 속 안부 전함
3. 대서에 먹던 음식
음식의미
삼계탕 | 원기 회복, 체력 보강 |
콩국수 | 몸을 식히고 입맛 돋움 |
오이냉국 | 열 내리고 수분 보충 |
수박·참외 | 갈증 해소, 수분 보충 |
미역냉국 | 속 시원함 + 영양가 |
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과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들이 중심
4. 대서 vs 복날 차이
항목대서복날
기준 | 절기 (양력 기준) | 음력 기준 |
날짜 | 7월 22~24일 경 | 초복·중복·말복 (6~8월 사이) |
음식 | 보양식 전반 | 개고기, 삼계탕 중심 |
목적 | 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| 삼복더위 해소 중심 |
5. 현대에서 이어지는 대서 문화
- 전통시장: 삼계탕 특가 행사, 부채 무료 나눔
- SNS: #대서보양식, #대서먹방 등 콘텐츠 붐
- 대형마트: 보양식 재료 기획전
- 일부 지자체: 대서맞이 전통 체험행사 운영